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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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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이치 어릴 적부터 늘 세상의 이치를 이해하기를 꿈꿔왔다. 관련된 여러 책들을 읽고 경험해보았지만, 그것이 그리 쉽게 되는 것 같지는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 명상이나 글을 읽다보니 느껴지는 바가 있어서 마음을 울리는 문구들의 메시지를 스스로 재구성해보고자 한다. (20년 9월 17일) 세상의 구조에 대한 이해: 천지인(天地人)에 대해서 새롭게 이해된다. 하늘이란 마스터키 시스템에서 이르는 내면세계, 거대한 데이터베이스, 태초의 모든 것, Something Great를 이야기하며, 땅이란 마스터키 시스템에서 이르는 외부세계, 물질세계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인간은 내면세계가 외부세계로 통하는 통로이다. 해야하는 것: 스스로를 고요하게 하여 하늘에 닿는다. 그리하여 나아가야 할 때와 물러나야 할 때(天時)를 안다. ..
돈과 삶 1.돈이란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데, 그것을 목적으로 삼게 되면 실체가 없는 것을 쫓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하지만 돈이라는 것은 하나의 제약이라서 그것이 충분하지 못한 경우, 한 개인이나 단체의 비전과 역량을 충분히 개발하고 펼쳐 보이기에 좀 더 고민할 부분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인간으로서 삶의 목적이 어떤 가치를 세상에 펴 나가고, 나 이전의 세상과 이후의 세상이 더 긍정적으로(개인마다 의미하는 바가 다를 것이다) 변화(make a difference) 시키는 것이라고 한다면, 돈이란 이를 충분히 뒷받침 할만큼 많다면 좋을 것이다.인생에서 주어진 주요한 자원은 크게 3가지인 것 같은데 그것은 time, money, energy 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어릴 때는 time과 energy가 많고 mon..
관계를 맺으면 희로애락은 따라온다 얼마 전 차를 구입했다. 원래 차에 관심이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어찌 되었든 첫차다 보니 이리 저리 신경이 쓰이곤 했다. 그러다 잠시 주차를 할 일이 있었는데, 보도블럭 쪽에 휠과 앞 범퍼를 긁게 되었다. 그러고나니 휠 얼라인먼트가 잘 맞는지 그렇지 않은지 신경이 쓰이고, 그 전부터 신경이 쓰였던 엔진 진동도 함께 마음이 갔다. 점검 받고 이상이 있으면 수리 받으면 될 일이지만 마음이 쓰이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긁히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차를 타다보면 이런저런 스크래치가 안 날 수는 없는 법이었다. 차를 샀다면 으레 생기는 감정이라는 생각이 들자, 모든 관계에는 희로애락이 따라온다고 느꼈다. 차를 구입하는 것도 차와 관계를 맺는 것이니, 차를 살 때의 기쁨, 차..
늘 곁에 두고 보는 글귀 2020.04.22자주 읽다보니 이 문장들에서 군더더기를 떼어내고 핵심을 강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버전을 반영한지 1년이나 흘렀다.첫째, 성취의 방식에 대한 생각 모든 것의 근원은 개개의 생명체(혹은 통로)를 통해서 그 자신을 드러내고자 한다. 그 결과는 마치 스테인드 글라스처럼 개인의 특성에 맞추어 드러나게 된다. 그 개인의 특성은 일종의 씨앗과 같아서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필요한 정보를 모으고 상을 구체화하며, 필요한 조건을 끌어당겨서 큰 그림을 위한 조건을 갖춘다. 이후 세상에 자신을 드러낸다. 따라서 어떤 것이든 성취하고 싶다면, (1) 이러한 근원과 충분히 연결되고, (2) 맑은 기운을 뿜어내며, (3) 나에게 오는 정보와 인연을 소중히 여기어, (4) 한 걸음씩 나아간다.둘째, 성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