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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Point

세상의 이치

어릴 적부터 늘 세상의 이치를 이해하기를 꿈꿔왔다. 관련된 여러 책들을 읽고 경험해보았지만, 그것이 그리 쉽게 되는 것 같지는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 명상이나 글을 읽다보니 느껴지는 바가 있어서 마음을 울리는 문구들의 메시지를 스스로 재구성해보고자 한다.

(20년 9월 17일)
세상의 구조에 대한 이해: 천지인(天地人)에 대해서 새롭게 이해된다. 하늘이란 마스터키 시스템에서 이르는 내면세계, 거대한 데이터베이스, 태초의 모든 것, Something Great를 이야기하며, 땅이란 마스터키 시스템에서 이르는 외부세계, 물질세계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인간은 내면세계가 외부세계로 통하는 통로이다.
해야하는 것: 스스로를 고요하게 하여 하늘에 닿는다. 그리하여 나아가야 할 때와 물러나야 할 때(天時)를 안다. 부지런히 실행하여 물질적 부(地利)를 쌓고, 따뜻한 마음으로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고 살아간다(人和).
하늘과 땅 사이의 매개체, 감정 혹은 느낌: 하늘과 땅 사이를 잇는 것은 감정적 에너지이다. 또한 인간에게도 하늘의 마음이 있으며, 이는 하늘과 하나이기에 인간이 그리고 있는 이미지나 상이 하늘이 그리고 있는 이미지와 동일하다. 이 둘은 하나이다. 따라서 마음에 그리는 그대로 땅에서 다가온다. 풍족하고 평화로운 것을 그리면 그대로 되며, 부족하고 혼란한 것을 그리면 그대로 얻는다. 그러하니 부정적인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단어를 사용한다. 마윈이 이야기한다는 '편안하지 않다' 처럼 말이다(짜증난다, 싫다와 같은 단어가 아니가). 유유상종이다. 같은 에너지 파동을 가지는 것끼리는 모인다. 따라서 어떤 상황에서든 편안하고 담대한 감정적 파장을 갖는 것이 좋다. 하늘에 닿는다는 표현을 사용하였지만 하늘을 인간의 언어로 모두 표현할 수 없다. 순간적으로 느껴지는 번뜩임이나 이미지, 느낌은 하늘이 인간에게 알려주는 방법이다. 그래서 늘 고요한 마음으로 내면을 보살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