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에 은퇴하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0264. 40세에 은퇴하다 - 김선우 책 제목만 보면 이른 나이에 경제적 자유를 얻어서 새로운 삶을 산다는 내용 같지만, 읽어보면 오히려 그 반대다. 소비 수준을 낮추어서 은퇴를 한 것인데, 많은 걱정이 되어도 닥치면 뭐 별 거 아니다... 정도가 내용이다. 오히려 직장인들이 죽어라고 회사를 다니는데, 그 것에 대해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는 것이 더 와 닿았다. "현재를 즐기면서 지금 같은 생활 수준을 유지하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평생을 받들고 살아온 틀, 즉 열심히 공부하고 일해서 성공해야한다는 바로 그 틀이 사실은 반드시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걸 인정하는 데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다" 그렇다. 굳이 타인의 기준에 맞출 필요는 없다. 하나를 얻으면 또 다른 하나를 잃을 수 있는 법. 자신의 그릇 크기에 따라서 얻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