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씽 (1) 썸네일형 리스트형 0192. 하드씽 - 벤 호로위츠 기업을 일구고 그 기업을 인수합병 시키고, VC를 설립하여 지명도를 얻기까지 그의 경험을 서술한 책이다. 하지만 여느 책과는 다른 점은 일반적인 서사 형식으로 글을 쓴 것이 아니라, 특정 이슈가 있을 때 본인의 고뇌와 어떻게 행동했으며 그 결과가 어떻게 나타났는지, 그리고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이슈의 수준이 매우 '자잘' 하다. 실제로 일을 하다보면 답이 안 나오는 경우에서 선택을 해야할 때가 많은데(A를 선택해도 부족한 점이 있고, B를 선택해도 부족한 점이 있을 때. 하지만 그 판단의 무게가 굉장히 무거울 때), 그러한 입장에 놓여본 사람의 경험이 주는 말의 무게는 확실히 무겁게 다가온다. 많은 고뇌가 있고, 다시금 읽을 때 피와 살이 될만한 책..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