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0236.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 - 김승호 집에 주역책이 있어서 잠시 읽어보다가 체계를 갖추고 설명하지 않은 듯하여 괜찮은 주역책이 있는지 찾아보다가 발견한 책이다. 주역에서 이야기하는 팔괘란 사실 세상을 바라보는 하나의 패러다임이다. 세상은 연속적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를 그대로 이해하기가 어려우니 분절하여 바라보는 것을 패러다임이라 할 때, 꽤나 잘 갖추어진 툴이라는 생각이 든다.책 한권을 읽고 주역에 대하여 깊이 있게 이해하였다고는 볼 수 없겠지만, 주역의 특성을 뽑아보면...1. 세상을 구성하는 요소를 물질로 나누기 보다는 그것이 가지는 의미나 성질 등으로 8가지로 구분하였다. 그것이 위의 그림에서의 8괘이다. 이것이 MECE한지는 차치하고서라도 과거에서 현재까지 무리 없이 해석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고 하겠다.☰(건): 하늘(天),..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