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피용 (1) 썸네일형 리스트형 0071. 파피용 - 베르나르 베르베르 마치 공상과학 소설 같은 책이다. 하지만 공상으로 끝을 내기에는 너무나 현실감이 있고 재미있다. 자, 대강의 스토리를 살펴보자. 여기 14만 4천명의 사람들이 새로운 행성을 찾아 지구를 떠난다. 그들은 자손들을 낳고여러 세대를 거쳐 1000년을 넘어 새로운 행성에 도착한다. 하지만 새로운 해성에 도착할 수 있었던 사람은 단지 두 명 뿐이었고 결국 인공수정을 통해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킨다. 그리고 마지막 생존자는 새로운 인류에게 과거 지구에서 벌어졌던 실수를 되풀이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며 이 소설을 끝이난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인간의 삶, 본성, 미래 등과 같은 주제에 대해 많이 고민한 것 같다. 나 역시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어서 매우 재미있게 책을 읽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고귀한(?) 이상을 가지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