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친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0037. 승자의 심리학 - 추친닝 '심리학' 이라는 제목이 붙었지만 아카데믹한 심리학은 아니다. 오히려 살아가는 태도에 관한 책이다.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는 읽은 느낌을 표현하기가 힘들었다. 그만큼 내가 책의 내용을 추상적으로 이해한 탓도 있고,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방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 번 더 읽었다. 더 읽었음에도 이 책의 내용을 온전히 다 이해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좀 더 많은 고민과 경험을 하고, 느껴야지만 얻어질 수 있는 생각들인 것 같다. 이 책은 중국의 후흑학(厚黑學)의 아이디어가 밑바탕에 깔려있다. 후흑학이란 얼굴을 두껍게 하고 마음을 검게 하면 스스로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요지의 내용이다. 하지만 마키아벨리즘은 아니다. 얼굴을 두껍게 하여(厚) 스스로가 옳다고 생각하는 바가 흔들리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