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0306.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 최인아 제목이 아쉬운 책이다. 저자의 경력이나 책 제목만 보면 흔하디 흔한 자기계발서의 느낌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하지만 책을 읽어보면 좀 다르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더 해라라고 강조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기 내면으로 들어가서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이유'를 찾으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본인의 경험을 들며 어떤 상황에서 어떤 이유로 흔들렸고 어떤 결론을 내렸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해간다. 요즈음 하고 있는 고민의 맥락과 잘 닿아있어 좋은 책이었다.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메시지가 담긴 책이었다. 아래는 마음에 와 닿은 주요 문구들. - 나는 아직 할 줄 아는 게 좀 있고 그걸로 돈이나 명예를 얻지 않아도 좋으니 어딘가에 쓰이고 싶다는 욕망 - 재미, 의미, 성취, 도전, 성취감과 자신감, 갈등..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