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0128.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 노희경 글을 어떻게 하면 이렇게 가슴을 울리게 쓸 수 있을까 -그만큼의 경험과 고뇌가 곳곳에 스며들기에 그럴 수 있겠지. 글을 읽으며 자신의 내면의 부족함을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작가에 놀랐고, 그 부족함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나의 내면을 떠올리며 한 번 더 놀랐다. 몸만 자란다고 정신까지 자라는 건 아닌가보다. 차분하게 읽으며, 내 부족함을 바라볼 수 있게 해준 책/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