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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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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3. 일론 머스크 - 월터 아이작슨 일론 머스크의 공식 전기이다. 그 전에도 관련된 책이 여러권 있었던 것 같지만, 월터 아이작슨이 썼기에 조금 더 흥미가 가고 신뢰가 갔다. 그는 스티브 잡스의 전기도 썼었고 그 때도 꽤나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이다. 책을 읽고 나니 평소에 가지고 있는 일론 머스크에 대한 이미지보다 대단한 점도 느끼고, 인간적인 면도 느끼고, 강점과 단점 모두를 더 자세하게 느낄 수 있었다. 아마도 작가가 그의 가까이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정보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아직 전기가 나오기에는 다소 젊은 것 같다는 생각은 있지만서도 그가 이루어낸 성취는 전기를 쓰고도 남음이 있다. 아직 그가 살 날이 더 남았기에 앞으로의 성취도 과거에 비해 작을 것 같지는 않아서 그의 죽음 근처에 책 한권이 ..
0215. 일론 머스크 - 애슐리 반스 일론 머스크(Elon Musk). 요즈음 실리콘 밸리에서 가장 핫한 사람들 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자서전류는 굳이 찾아보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리디북스로 책을 일고 난 이후에 무슨 이벤트가 있으면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사서 읽기 시작했다. 이 책도 그런 류다. 아마 한정된 기간 안에 할인을 해서 '어, 생각보다 싼데? 궁금하기도 하고...' 하며 읽게 된 책이다. 사실 어린 시절 자서전을 읽고 독후감을 쓰면 보통 마무리에는 '나도 커서 XX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겠다' 로 마무리하곤 했던 기억이 난다. 이제 나이를 먹고(?) 자서전(비록 일론이 직접 펴낸 책은 아니지만)을 읽으니, (1) 굳이 XX 와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와 (2) XX와 같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고 그것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