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0175. 파산 - 이건범 30대 초에 사업을 시작하여 12년 간 경영하다 결국 파산하고 신용불량자가 되었지만, 작가로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한 저자의 이야기이다. 한국에서 사업을 하다 '파산' 했다는 것이 가지는 사회적 의미는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저자가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고 자신의 삶을 살아나가는지 새삼 궁금했다. 그것이 한 자리에 앉아 책을 독파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책을 읽고 든 생각은 '역량 x 사회적 운 = 결과' 라는 일종의 공식이다. 아무리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사회적인 운을 타지 못하면 성공하지 못하거나 성공하더라도 그 크기는 크지 않다. 또한 사회적으로 운을 타고 났다 하더라도 그것을 받아들일만한 그릇이 되지 못하면 그 결과는 그의 것이 아니다. 이 관점에 비추어보았을 때, 저자의 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