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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에 겐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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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93. THE NEXT GLOBAL STAGE - 오마에 겐이치 단숨에 읽어버린 책이다. 이제는 이미 식상해진 '세계화' 라는 단어. 하지만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단어를 이해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세계를 준비하고 있을까? 실제로 이 단어의 이해에 대한 욕구가 책을 단숨에 읽어내리게 한 모양이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역시 이 단어는 온전히 이해하기가 쉽지는 않다. 이 책은 세계화를 경제의 관점에서 이야기해주고 있다. 기술의 발달로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많이 사라졌으며 그로인해 정보, 자본, 기업들이 비교적 자유롭게 국가를 이동하고 있다. 특히 물리적인 제약이 크게 없는 IT분야, 콜센터같은 분야들이 세계화에 가장 잘 적응하고 또 그것으로 인해 많은 부를 창출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런 경향은 더 가속화되어 상상할 수 없는 세로운 세상이 펼쳐질 것이다. 이상..
0038. 맥킨지 문제 해결의 기술 - 오마에 겐이치, 사이토 겐이치 뒤의 실전 적용 문제 만을 남겨두고 다 읽은 지가 한 참이나 된 것 같다. 그래서 책을 읽었을 때의 느낌들도 조금 흐려진 것이 사실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다양한 문제들에 부딪치게 되는데 이 때, 어떻게 하면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느냐에 대한 대답을 주는 책이다. 이 책만 읽으면 어떤 문제이든지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런 종류의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문제해결의 기술도 중요하지만 그 사람이 알고 있는 지식, 문제에 대한 태도들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마치 '문제해결의 기술'이라는 도구에 '자신의 지식, 태도'들이라는 source를 투입하여 결과를 만들어낸다는 느낌이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삽질은 진짜 피해야한다는 것이다. 굉장히 뜬금없는 소리이기는 하지만 삽질은 방향성도 없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