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34. 26세 100억 부자 - 심현수
영업만큼 모든 분야가 종합되는 것이 있을까. 심리, 전문지식, 옷차림, 말투, 표정, 타이밍, 운(運)까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영업 안에 녹아있다. 영업이라고 하면 물건을 파는 것이 먼저 떠오르지만, 사실 살면서 사람과 부대끼는 거의 대부분의 일들이 여기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책을 읽어보면 당연한 말들의 나열이지만, 실제 이것이 얼마나 실전에 적용되고 있었는지를 물어보면 어느 하나도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책은 여러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지만, 가장 와닿는 것은 기본적인 마인드의 차이인 것 같다. 영업이란 내가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물건을 사는 것이라고. 이처럼 기본 주체가 '나'에게서 '고객'으로 넘어가면서, 포커스 역시 바뀌게 된다. 내가 얼마나 잘 설명하느냐라기 보다는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