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 (1) 썸네일형 리스트형 0110. 손자병법 - 손자 손자병법의 원문을 그대로 인용하고 거기에 해설과 해의를 덧붙인 형식으로 되어있다. 이 책의 생각의 깊이와 관점에는 사실 읽으면서도 많이 놀랐다. 특히 시계편에 나오는 구절 '싸우기 전에 이미 승부가 정해져 있다' 나 '패배의 원인은 나에게 있고 승리는 적이 가져다 준다' 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사실 독후감 쓰기가 부끄러운 책에는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하나는 아무렇게나 지은 책이라 읽었다는 사실 자체가 부끄러운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너무 깊은 내용을 담고 있어 책을 읽었답시고 독후감을 쓰는게 나의 얕음을 보이는 것 같아 부끄러운 경우이다. 이 책의 경우는 후자이다. 책의 깊은 내용을 어찌 한 두 문장으로 나타낼 수 있을까? 다만 여러번 반복해서 읽고 그 의미를 생각해볼 따름이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