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0151.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 김혜남 나이에 비해 무감각하게 살고 있는 나지만 '서른'이라는 숫자는 그다지 가볍게만 보이지 않는다. '스물'이라는 단어가 열정, 도전과 같은 이미지라면 '서른'은 성숙, 노련함(?)과 같은 이미지이기 때문이다. 또한 서른이 되어가는-_- 스스로에게 그러한 이미지를 덧씌우려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서른 살을 다독여준다. 조금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사회에 막 나온 초년생들의 여린 마음을 다독여준다. 사회가 더 많은 고학력자들을 요구하면서 학교에 머물게되는 시간이 길어졌고 그만큼 '성인'이 되는 시기도 미루어졌다. 나이는 많지만 그 전세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리고 여린 요즈음의 서른살. 나 역시 여기서 별다른 예외가 될 수는 없을게다. 1. 서른살의 자기점검 나이는 먹었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우리 안의 어린아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