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정치의 기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0207. 사내정치의 기술 - 이종훈 사내정치. 이 단어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그리 긍정적으로 사용되지는 않는 단어일 것이다. 특히, 상대를 찍어누르기 위해서 권력자에게 아부를 하거나 거짓된 정보를 흘리고 패거리를 만드는 행위 등을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느낌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나 또한 사내정치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었고, 때문에 이를 의식적으로 멀리했다. 여기에는 내 실력으로 승부를 보면 되지... 라는 일종의 오만함이 있었음은 부인하기 어렵다. 그런데 그것이 쉽지만은 않더라. 너무 당연하지만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고, 한 개인이 역량을 발휘하거나 무언가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주변과의 상호작용이 필수적이다. 과거 학생 때처럼 정해져있는 커리큘럼을 잘 따르고 혼자서 열심히 한 분야를 파서 무언가를 성취하기는 더 이상 어려워졌다. 게임의 룰이 바뀐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