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프 케이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0100. 브리프 케이스 - 이상현 이 책의 머릿말따라 '한 명의 젊은이가 한 사람의 컨설턴트로 성장해가는' 이야기이다. 다시 말하면 저자 자신의 2년 반정도의 직장생활에 대한 이야기이다. 직장인들 사이에서 우스개소리로 하는 인사말이 '아직 다닐만하지?' 라는 걸 생각해보면 '컨설팅'이라는 직업이 이렇게 책으로 펴낼만큼 무언가 매력이 있을 거라고 짐작할 수 있다. 적어도 나에게는. 실제로 1학년 때 처음 이 책을 접하고 여러가지 정보를 들으면서 컨설팅에 대한 나의 욕심(열정이라기 보다는)은 대단했었다. 오직 컨설팅만이 훌륭하며 다른 것들은 그렇지 않다는 식의 철부지 같은 생각. 그러다 내가 너무 편협한 사고를 하고 있지않나 하는 생각에 내 마음속에 컨설팅이 가지고 있던 자리를 다른 곳에도 조금씩 내주었다. 하지만 결국은 원론적인 질문으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