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0033.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 류시화 엮음 시집이다. 책의 제목으로 삼은 구절은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듯한 구절. 무언가 와닿는 구절이기도 하다. 사실 많은 시집을 읽어본 것이 아니라서 이 책이 좋다 나쁘다라는 말은 하지 못하겠다. 하지만 시집이 줄 수 있는 어떤 '짠' 하는 느낌이 몇몇 시들에게서 느껴졌던 것은 사실이다. 그런 느낌을 줄 수 있는 것이 시의 특권이라고 한다면 이 시집에는 그런 특권을 가진 시들이 있어서 좋았다. 전에 읽었던 시집과 비교했을 때, 인생전체에 대한 생각을 담은 시들이 많았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