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인 이야기 13 (1) 썸네일형 리스트형 0193. 로마인 이야기 13 - 시오노 나나미 사두정치 시대가 끝나고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로마제국의 유일한 지배자가 되는 시점부터 많은 역사학자들이 기존에 알던 로마제국은 끝이 났다고 평가한다고 한다. 과연 무엇이 달라졌기에 한 시대가 바뀌었다고 볼 수 있는 것인지, 그리고 단순히 한 개인에 의해 시대가 급격하게 변할 수 있는지도 궁금했다. 1.뜬금없지만 달라진 것은 로마의 혼(魂)이다. 로마인을 로마인답게 하는 관용성, 공공에 대한 공동체 의식, 로마인이라는 자부심 등이 한데 어우러져 로마인을 특징지었던 것 같다. 이러한 특징들이 달라졌으면 분명히 시대가 바뀌었다고 볼 수 있다. 사회를 구성하는 개개인들의 특성이 달라졌기 때문에 그들이 만들어가는 제도와 사회 모습들도 분명히 변화했으리라. 그런데 왜 사람들의 성향이 바뀌었을까. 여기까지 읽고 난 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