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와 올리브나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0060.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 토마스 프리드만 읽기 시작한 지는 넉달 정도 되었으려나... 꾀나 두꺼운 책이었고, 소설과도 같이 쉽게 읽히지도 않아-_- 이렇게 걸린 모양이다. 세계화에 관한 책이다. 이 추상적이고 모호한 개념을 800p에 걸쳐서 소개하고 있다. 물론 세계화의 특성만을 서술한 것은 아니고, 이 상황에서 우리가 나아가야할 길이라던가, 세계화에 찬성하는 입장과 반대하는 입장 등을 풍부한 사례(개인적인 경험에 바탕을 둔 것이지만)를 바탕으로 서술하고 있다. 사실 세계 정치의 역학관계라던지, 냉전체제가 도래하게 된 이유와 그것이 변화하고 있는 과정같은 것들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던지라 이 책에 대한 이해가 온전하지 못 했다. 하지만 요즘 새삼 느끼는 것 중 하나가 '모든 것은 홀로 존재하지 않고 연결되어 있다'이기 때문에 세계 정치의 역학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