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함의 법칙 (1) 썸네일형 리스트형 0059. 단순함의 법칙 - 존 마에다 이 책을 사게 된 것은 사실 옮긴이가 눈에 띄여서였다. 이러한 류의 책 제목은 뜬 구름 잡는 식의 논리 전개가 대부분이라서(탄탄한 논리 구조를 가지기 보다는 직관에 상당히 의존하기 때문에) 선뜻 손이 가지 않지만 윤송이씨가 옮긴이로 되어있는 것을 보고 그 이름을 믿고 사 버렸다. 쉽지 않은 책이라 읽고 다시 읽었지만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윤송이씨의 이름을 믿기는 했지만 이 책이 많은 부분 직관에 의존한 단정적인 기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design, technology, business, life라는 심오한-_- 주제를 160p의 짧은 분량으로 통합하려 한 것도 나의 혼란을-_- 더 했다. 내가 더 많은 경험을 하고 고민도 더 했더라면 이 책을 읽을 때의 느낌도 달라졌으리라. 부끄럽지만 책의 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