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물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0191. 남자의 물건 - 김정운 어쩌다 보니 김정운의 책을 여러권 읽게 되었다.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같은 저자의 글을 여러 권 읽다보니 참 한 가지 주장을 꾸준하게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자신만의 색깔을 갖자. 스스로에게 솔직해지자. 놀자. 너무 빡빡하게 살지 말자. 어쩌면 우리나라의 산업화 시대인 1970~1980년대를 거치면서 무의식적으로 사회에 자리 잡은 통념에 반하는 주장을 하고 있다. 사실 이렇게 뒤흔들어주기 전까지는 잘 모른다. 무엇 때문에 그리 빡빡하게 살아왔던가. 그렇게 살면 누가 알아주나? 아니, 알아준다고 해도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내가 즐겁지 않은데. 주변에는 온통 '의무' 로만 가득차 있는 곳에서 평생 그렇게 살아야 하는가...? 등의 질문에 '어? 이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어찌 보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