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사마리아인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0102. 나쁜 사마리아인들 - 장하준 이 책은 내가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여러가지 명제들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 주었다. 여기서는 특히 자유무역체제와 연관지어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원칙들이 개발도상국들에게는 오히려 부정적인 효과를 준다고 주장한다. 프리드먼은 그의 책 '렉서스와 올리브나무'에서 세상은 글로벌화 되고 있으며 이것은 피할 수 없는 대세라고 이야기한다. 또 이 새로운 세상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황금 구속복' - 자유경쟁체제, 민주주의 체제,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정보의 효율적인 흐름, 지적소유권의 인정 등등 - 을 입어야하며 그렇지 못하다면 뒤쳐질 수 밖에 없다고 한다.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 는 93년도 쯤에 나온 것으로 기억한다. 세계화를 찬성하는 입장의 최전선에 있는 그의 주장은 97년 IMF의 도움을 받..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