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의 실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0238.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 - 깨달음의 실천 편 - 김승호 주역책을 처음 접하고 재미있어서 두 번째 구입한 책이다. 같은 저자의 두번째 책으로 조금 더 심화된 버전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주역 자체의 뜻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 주지만, 세상을 구성하고 있는 원리나 삶의 태도도 함께 이야기해주고 있어서 더 좋았다. 최근에 읽고 있는 여러 영성에 관한 책들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메시지와도 일맥상통하여 그 분야의 이해가 깊어지는 것 같다. (나의 이해가 본질에 가까울수도 있고, 비슷한 류의 책들만 선별해서 읽기 때문일수도 있겠지만) 주역의 64개의 궤 중에서 지택림(地澤臨)이라는 궤가 있는데, 요즘 나의 상황과도 맞닿아 있는 것 같아서 꼽아보았다. 점을 볼 때는 여러 과정을 거쳐서 궤를 뽑아낸다고 하는데, 나는 이 궤가 왠지 지금의 나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던지는 것 같..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