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에게 보내는 마지막 선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0126. 그녀에게 보내는 마지막 선물 - 김영균 장진영. 연예인에 그리 많은 관심을 가지진 않지만 그녀는 꽤나 괜찮은 이미지로 기억하고 있다. 지금은 고인이 된 그녀의 마지막 소식을 들었을 때는 젊은 나이에 안타깝다고 느꼈고 - 그녀가 죽기 얼마 전 결혼한 사람이 있다는 뉴스를 보았을 땐, 그는 그녀를 정말 사랑했구나... 하고 느꼈었다. 그로부터 몇 달 뒤, 그들의 사랑에 관한 책이 출판되었다. 글쎄, 이걸 왜 썼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 호기심에 펼쳐본 책은 그대로 읽어버리게 했다. 글쓴이는 기업가다. 글을 문학가처럼 맛깔나게 쓰지는 않았지만, 읽는 내내 그의 마음이 느껴져왔다. 그리고 아렸다. 어떻게 지금 살아가고 있을까... 마치 그녀와의 기억이 엊그제 있었던 것처럼 생생한데... 책에 대해 "죽은 애인을 팔아먹나...!" 라는 비.. 이전 1 다음